DMZ다큐멘터리영화제, 대학생들 참여 확대
- 경기공연영상위원회와 동아방송예술대학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에서는 경기공연영상위원회(위원장 조재현)와 동아방송예술대학(총장 이세진)가 5월 27일(목) 2010년 제2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은 현장중계차 및 각종 방송장비 등을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측에 지원하게 되며 동아방송예술대학 학생들은 영화제 현장 중계 및 온, 오프라인 사전홍보 분야 등에서 현장학습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후 감독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 세미나 등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식 이외에도 <현장에서의 연극과 영화>라는 주제로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조재현 위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조재현 위원장은 350여명의 동아방송예술대 재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관련 “동아방송예술대학 학생들이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에 직업 참여해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견하길 기대하며, 이번 현장체험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세계 34개국 60편의 장, 단편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낳은 화제작들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었다.
이들 화제작 중, <예스맨프로젝트>는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로 이후 국내개봉 및 책 출간으로 이어져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0년 제2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관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상영 편수를 70편 가량으로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관련행사를 진행해 내실을 다지는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려 하고 있다.
또한 DMZ다큐멘터리영화제 - 파주출판도시의 북페스티벌 - 헤이리예술마을의 판페스티벌간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서 파주를 찾는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의 초입에 파주를 찾는다면 영화와 문학, 공연, 미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적 복합문화축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소통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첨부.
문의 콘텐츠진흥과 032-623-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