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기술 분쟁, 사전 예방 길 열렸다
경기도 건설시공 자문위원회 개최
과천 종합복지관, 의왕 내손 공용청사 건립공사 등
경기도 기술심사담당관실은 3일(목) 건축 시공분야 및 건축 설비분야 위원을 대상으로 건설시공자문위원회를 구성, 과천 종합복지회관 및 종합문화회관, 의왕 내손공용청사 건립공사 현장에 대한 건설공사 시공자문위원회를 실시했다.
건설시공자문위원회는 발주청 및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가 건설 공사 중 발생되는 기술적 견해차에 대한 이견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기술적 검토를 통해 현장 여건에 부합하도록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회의 의견은 공사에 반영ㆍ시공됨으로써 공사 지연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건설기술심의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에 따르면 이 위원회 운영은 지금까지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시행하지 못했던 것을 기술심사담당관실 신설을 계기로 경기도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차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윤성진 경기도 기술심사담당관은 “공사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지연 요인을 차단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견실한 시설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도 간소화 하고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위원회가 시군 등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첨부.
문의 기술심사담당관 8008-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