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해양 환경 ‘쾌적’
해수?갯벌오염도,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검사결과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 일원에서 9일부터 13일 까지 개최되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를 앞두고 해수, 갯벌 등의 해양환경 및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대회참가자와 관람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요트경기장내 해수와 갯벌 5개 지점에 대하여 오염도 조사결과, 해양에서의 관광 및 여가선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횟집 수족관수 및 어패류 40건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장염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수족관 내 이끼 및 거품제거제로 사용되는 디우론, 시마진 등 농약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앞으로 행사기간 뿐만 아니라, 하절기 수산물 먹을거리 안전 확보 차원에서 활어보관, 수족관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 패혈증 및 식중독균 검사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보건환경연구원 250-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