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 월드컵 16강 기원 이벤트 실시
도?경기농림진흥재단, 6.11~ 7.10 매주 금?토?일 이벤트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민기원)은 농협수원유통센터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태극전사들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우수농특산물 3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전용관 내에서 소비자가 고기, 야채, 막걸리를 직접 골라 월드컵 세트로 구성,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건강과 승리의 상징인 붉은 토마토 1kg를 증정한다.
또한 매일 2회 진행되는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토마토, 계란, 화분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6월 11일 경기 농특산물의 對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내륙 신흥개발도시인 무한시의 중견 유통업체 관계자 5명을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관련 업체들을 견학하여 경기도의 우수한 농수산식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3월말 중국 상해 농심메가마트내에 ‘대한민국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을 설치하였으며, 현지 중국인들의 호응도가 매출 호조라는 결과로 이어져 개관일 이후 현재까지 매출액 2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따라 재단은 이를 한류(韓流)가 만연한 중국 내륙시장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번에 무한시의 중견 유통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 것이다.
중국 국영기업 중산집단주식유한공사 장만신 총경리는 “한국식품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특히 중국내에서 한국식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 이를 수입하여 중국내륙에 유통시키고자 경기도 방문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기원 재단 대표이사는 “FTA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기 농수산식품 유통을 위해 중국 상해에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이를 중국 내륙으로 더욱 확장시키고자 금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중국 내륙시장에서도 경기 농수산식품이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별첨
문의 : 재단 농업마케팅팀 031-250-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