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신’ 아이디어 쏟아지다
“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지역예선 성황리에 완료
‘무한돌봄 사업’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 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이 쏟아져 나와 탁월한 성과로 호평
GTX와 ‘무한돌봄’에 대한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전국에서 쏟아져 나왔다. 경기도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지역예선이 6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 및 문화체육관광부, NHN이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는 우수한 예비 광고인들을 발굴하여 광고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여타의 공모전과는 다르게 대학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 진행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6개 대학에서 573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인원만 2,100여명에 달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펼쳐진 지역예선은 사전심사와 지역별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54개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전국 본선에 진출할 13개팀을 선정하였다. 국내 유수의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심사와 함께 후배 예비광고인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참가학생들과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후원사로 참여, 세계적인 복지표준모델을 지향하는 ‘무한돌봄’사업과 녹색 교통혁명을 주도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이 공공캠페인을 이해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간 민간기업들이 후원해왔으나 공공기관 최초로 경기도가 후원 및 도정 사업에 관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청년층의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킨 점은 이번 대회의 또다른 수확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지난 5회까지 주로 대기업들(삼성전자, 네이버)이 후원해왔으나, 올해는 경기도가 공공정책을 주제로 후원사로 참여하였다. 공공기관의 정책을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전국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실무형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7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9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본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 예정이다. 이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은 무한돌봄(5팀)과 GTX(8팀)를 주제로 불꽃튀는 접전을 펼쳐 최종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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