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동아리 ‘감사증거 확보 방안’ 특강 열어
우리 앞에 비리는 숨길 수 없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 동아리에서 “적절하고 충분한 감사증거 확보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부터 박준 감사자문관을 모시고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박준 감사자문관이 감사원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체득한 감사 방법 및 증거 수집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종합감사 및 특별감사를 수행할 때 감사증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 동아리는 그동안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감사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지 않으면 독버섯처럼 자라는 부정과 비리의 씨앗을 초기에 잘라낼 수 없다는 신념으로 2009년 7월에 결성하여 감사기간 틈틈이 감사담당공무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감사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감사총괄담당 김원섭 사무관은 “道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올해 6월 중순까지만 해도 안성시, 양주시, ㈜킨텍스 등 벌써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라고 하면서, “빡빡한 감사일정 때문에 외부 기관으로 교육갈 시간도 없어 일과 시간 이후를 이용해 동아리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낮에는 감사, 밤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기도 감사행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별첨
문의 감사담당관실 8008-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