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녹색기업 종합지원사업‘Green-All’시동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녹색기업을 위한 종합지원사업(프로젝트명 : Green-All)을 본격화했다.
Green-All 사업은 경기도가 녹색산업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에서부터 인증 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지원, 공장입지 지원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Green-All 사업은 지난 4월 14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발효에 따라 정부가 첫 시행하고 있는 녹색인증제를 도내 기업이 손쉽게 신청, 인증을 취득해 녹색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하기위한 취지에서 지난 5월 19일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도는 그간 종합지원 성격에 걸맞은 프로젝트명을 정하기 위해 Green-All 이외에도 G(지)렛대, G-비즈로 등 7개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청내 직원 의견수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6월 18일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명칭의 고유성과 식별력 확보를 위해 6월 21일에는 특허청에 상표(상표종류 : 상표법 제2조제4호의 ‘업무표장’) 출원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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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意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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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Green-All』은, 경기도가 녹색산업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에서 인증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 지원, 공장입지 지원 기타 애로지원까지 전 과정을 Total-Care함으로써 녹색 산업을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임
② 녹색(Green)기업을 위한 모든(All) 분야를 지원한다는 사업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간결한 표현이 사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되기 쉬움 |
도는 Green-All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 산하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에 사업을 위탁하여 우선녹색인증제에 대한 정보제공에서부터 인증신청에 필요한 제반 서류 작성 컨설팅, 기술수준 증빙을 위한 시험분석 및 성능 인증을 지원하고 인증을 취득한 경우 인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기업이 녹색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10대 분야 256개 녹색기술을 보유 또는 연구·개발 중에 있거나, 9대 녹색사업 분야(95개 사업)에 해당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 창업 후 1년이 경과된 기업으로서 인증 받은 녹색기술에 의한 직전년도 매출액 비중이 총매출액의 30%이상인 기업으로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도 포함된다.
또한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인증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술상용화(사업화), 인증제품 홍보 및 해외 IR, 녹색산업단지 입주, 공장 신?증설시 인?허가 등에 있어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격은 도내에 본사나 연구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대기업은 공장입지 알선과 인증에 대한 절차안내에 국한해 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원내용 >
구 분 |
지원대상 |
지원내용 |
비 고 |
인증 신청서류
작성지원 |
녹색인증 신청을 준비중인 중소기업 |
녹색인증제도 설명 및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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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서류 작성에 관한 컨설팅 |
컨설팅비용 지원 |
기술수준 증빙 지원사업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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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
취득 후 지원 |
녹색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입지지원의 경우 대기업 포함) |
녹색인증취득 수수료 지원 |
인증비용의 50% |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
1백만원 이내 |
해외 IR, 자금 및 투자지원 |
도 지원사업 연계 및 가점부여 |
공장입지 지원 |
녹색산업단지 우선입지 추진 |
기타 인?허가 행정지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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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는 Green-All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전담부서인 ‘녹색성장지원단’을 설치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뿐만 아니라 기타 녹색기업의회 운영, 녹색기업 수요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녹색산업이 순조롭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녹색에너지정책과 이문선 과장은 “이번 Green-All 사업은 녹색기업의 지원수요에 밀착 부응하고, 타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 창구의 일원화 등 사업 효율성을 제고한 종합지원 방식의 기업지원 모델로서, 본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국가 녹색성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또 경기테크노파크의 한 관계자는 “Green-All 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인증이나 마케팅, 자금 지원 등 소프트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경기도의 ‘녹색기업전문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기업지원의 내용적, 시간적 시야를 다양하게 둔 독특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문의 녹색에너지정책과(8008-4814), 경기테크노파크 녹색성장지원단 (500-30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