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계 주민 위해 생활안내책자 발간
주택계약, 출입국관리, 취업활동, 통·번역단체 등
외국계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 강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이어 몽골·태국어판 발행
경기도 홈페이지에서도 전자북으로 열람 가능
경기도가 도내 거주 외국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경기도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이외에 몽골어와 태국어판을 각 1천부씩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구성은 콘텐츠별로 보기 쉬운 지면구성과 일목요연한 설명을 부가하여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또한 주택계약, 출입국관리, 취업활동, 결혼이민자의 임신과 출산 등 외국계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강화했으며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 등 도내 외국계주민 지원 단체(기관) 현황을 자세히 수록하여 외국계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외국계주민(개인)은 물론 외국계주민을 지원ㆍ협력하는 각국 대사관,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주민 복지센터, 외국인지원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31개 시군 등에 배포됐다.
또한 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주 찾는 서비스→E-book에 접속하여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숙영 도 가족여성정책국장은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지식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책자를 제작했다”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이 책자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향후 도내 외국계주민 분포도에 따라 해당 국가별 언어로 책자를 확대ㆍ제작해 나가 외국계주민들의 용이한 국내적응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자료 첨부.
문의 가족여성정책과 8008-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