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경기도, 자외선지수 급상승! 오존주의보 발령!
뜨거운 날씨와 자외선 지수가 치솟아 오존 농도 상승
경기도 전권역(27개 市), 오존주의보 발령
자외선 지수가 높으면 피부가 30분만 햇볕에 노출되도 붉게 탈 수도 있어
경기도는 2010년 6월 24일 14시 현재 오존주의보 시행 전 권역 (4개 권역, 27개 市)의 시간당 오존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0.12ppm)을 초과하여 오존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발령번호 |
발령지역 |
농도 |
기온 |
풍속 |
10-01-10 |
김포·고양권역(고양,김포,파주,양주,동두천) |
0.139
ppm |
29.3℃ |
2.0
m/sec |
10-01-11 |
의정부·남양주권역(의정부, 남양주,구리,포천) |
0.120
ppm |
28.9℃ |
0.9
m/sec |
10-01-12 |
성남·안산·안양권역
(성남, 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
0.126
ppm |
30.7℃ |
2.1
m/sec |
10-01-13 |
수원·용인권역(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
0.120
ppm |
31.2℃ |
2.1
m/sec |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동두천(김포·고양권역),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의정부·남양주 권역), 성남, 부천, 안양, 안산,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성남·안산·안양권역),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수원·용인권역) 등 27개 市 지역이다.
오존이 한 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하게 되는데
최근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연무현상이 지속되어 대기질이 나빠진 상황에서 오존물질이 정체되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서 올 들어 네번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특히 자외선지수가 치솟아 피부가 30분만 햇볕에 노출돼도 붉게 탈 수 있으며, 노약자, 천식환자 등은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 눈에 자극을 받아 호흡이 가빠지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오존 농도가 짙어지면 불쾌한 냄새가 나고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고 심하면 두통과 숨 가쁨, 시력 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야외에서 운동경기를 삼가고, 호흡기환자나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자동차 배기가스가 오존을 유발하는 만큼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경기도는 당부했다.
문의 대기관리과 8008-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