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장려· 촉진하기 위해 6.14 ~16일까지 「제11회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작품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총 27개의 수상작품을 선정 6.30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모두 274종 1,164점으로 총 147작품이 일반기념품 분야, 창작아이디어 분야, 시군특화 분야로 출품 되었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전 운영 지침에 따라 지난 6월 18일 학계, 유통, 공예, 디자인 등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일반상품 분야에 대해서는 출품한 제품의 생산과 판매시설의 실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15개 작품과 창작아이디어 분야에서 10개 작품, 시군특화분야에서 2개 작품, 모두 2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마미체(馬尾篩)와 말총소품” 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에서 출품한 백경현씨 작품이 「제11회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제왕출현의 징표로 생각해 신성시하였던 동물이 말이며, 선조들은 그 말의 꼬리를 이용한 각종 공예를 전승발전 시켜왔다. 경국대전 공전편, 경공장(京工匠)의 한 기능으로 기록된 마미체(馬尾篩) 제작기법으로 만든 전통 마미체를 비롯해 말총으로 만든 책갈피, 휴대폰 악세사리, 손가방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일반 관광기념품 분야에서 금상은 이천시 소재의 한마음 일터(오현주)에서 출품한 ‘도자기 비누세트’와 부천시 소재의 들꽃 공예(김천숙)에서 출품한 ‘화려한 외출’이 각각 차지하였다.
창작 아이디어분야에서는 안산시 소재의 공예디자인(최재혁)에서 출품한 ‘큐브 조명등, 큐브 시계’가 창작 아이디어부분 최고상인 금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시·군 특화 분야에서는 \한지 창살문 스텐드, DMZ 파주장단콩 초콜릿\을 출품한 안산시 소재의 공예갤러리토방(조송현), 파주시 소재의 DMZ파주드림푸드(공지예)가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자들은「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경기도 대표로의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경기도는 이와는 별도로 수상 업체들에게「2010 홍콩메가쇼」,「2010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상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시상 및 전시· 판매관을 병행하여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자료 첨부
문의 관광진흥과 8008-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