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경기도는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 및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관리를 위한 ‘2010년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로 이 기간 중 장마철에 하천?호소?댐으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활동, 그린벨트, 나대지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농경지 주변의 폐비닐, 농약빈병 집중수거 및 도내 주요 피서지에 대한 비상청소체계 구축?운영, 무단투기?불법소각 등 위법행위 단속과 함께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지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하여 피서기간에 따라 사전 정비기간?중점관리기간?사후관리기간을 구분하여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피서지가 많은 시군은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야간 피서객 운집지역은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하여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보내기’를 위하여 주요피서지 및 도로?철도역사 등에서 ‘쓰레기 안 버리기?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및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풍수해 예방 및 피서지를 찾은 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지역주민, 피서지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자원순환과 8008-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