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인공이 되세요”
기업 모델정원, 시민정원 프로그램, 대학 실험정원 참가자 모집
경기정원문화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개최될 국내 최초의 시민 참여형 행사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기업이 만드는 모델정원, 시민이 만드는 시민정원, 조경 및 원예 등 관련 학과에서 참여해 만드는 실험정원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원 내 벤치? 파고라 등 기업 홍보관 모집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홍보관은 20개 부스로 정원문화와 관련된 정책홍보와 기업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으로 별도의 부스비용은 받지 않는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 샘플 시공을 통해 제품 홍보 및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장소협의가 집행되고 있다.
박람회가 열리는 공원 곳곳에 벤치와 파고라 등의 설치에 대해 기부를 받아 기존 박람회처럼 행사기간 이후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 내 기부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의 제품 중 합성방부목재를 활용해서 공원 내 목재쉼터를 샘플 시공함으로써 회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박람회 이후에도 공원 내에 기부키로 했다.
벤치는 50~600만원, 파고라 1,800~4,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기부자의 뜻과 의미가 공원 내에 계속 남길 수 있어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행사전까지 매주 월요일 열려
또한 박람회 조직위는 시민들을 위해 사전 참여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총 10여 종류의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특히 ‘나만의 명품정원 만들기’는 손쉽게 만들어서 집안에 놓았을 때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멋진 미니정원을 만들어 가져가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유치원’ 프로그램과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가족캠프’, 공원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서 경작활동을 통해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도시농부학교’, 시화공단 주변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숲체험’ 등 지역과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을 원하시면 재단 홈페이지(ggaf.or.kr/) 및 박람회 조직위 홈페이지(happygarden.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과 기업은 공원의 일부 공간을 참여해서 정원을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새로운 개념의 박람회로,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철거되지 않고 공원의 시설물로 남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된다는 점에서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됐다.
문의 : 경기정원문화박람회조직위원회(8044-8196),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팀(25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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