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 선물 캠페인,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확산
기아차화성공장 ? 상이군경회경기도지부 등 사회복지시설 기부
경기도내 기업 등에서 경기농산물 선물세트를 주문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번 기부 소식은 최근 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내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경기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캠페인’에 도내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지난 2008년 도와 농림재단은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SKC 수원공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도내 7개 대기업과 단체에 ‘경기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협약(MOU)을 체결, 경기농산물 구입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매년 농촌과 농민을 돕는 도내 기업들이 많아졌으며 기부까지도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기아차 화성공장(공장장 윤문수)은 경기미 20kg 500포를 화성시 읍면동 저소득가정 등에 기부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도 쌀 10kg 150포를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매년 경기농산물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는 윤순희(서울시민)씨도 올해에도 경기미 10Kg 150포를 경기서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아차 화성공장 윤호남 팀장은 “경기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고, 우수한 농산물을 선물해서 좋고, 우리 농업을 도울 수 있어 좋고, 또한 소외 계층과도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현재 도내 50여개 기업?기관?단체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1천900세트 6억5천만원어치를 주문했다.
추석 선물세트는 경기미, 잡곡, 한우, 한과, 잣, 버섯, 전통주 등 다양하며, 한시적으로 시중보다 5~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선물세트 주문마감을 13일까지 연장했으며, 재단 농업마케팅팀(031-250-275~4)으로 주문하면 된다.
사진 첨부.
문의 경기농림진흥재단 250-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