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활한마당 개최
14일 부천 실내체육관서
‘하나 되는 우리!! 커가는 자활의 꿈’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한 2010년 ‘경기도 자활한마당’이 오는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김만수 부천시장과 경기지역 32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종사자등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우정석)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되는 우리!! 커가는 자활의 꿈’을 슬로건으로, 도내 지역자활센터 비전퍼포먼스, 자활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성공다짐 놀이마당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자활사업단에서 생산?제작한 화초 및 식품류, 수공예품등 다양한 생산품 전시?판매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도민들에게 일을 통해 빈곤을 극복하려는 자활의 소중함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모임 ‘토끼풀꽃’의 대표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는 문정희(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씨 등 5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2008년 7명의 참여자로 출발하여 현재 취업취약계층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2009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푸른우리(대표 박형래)등 3개의 자활공동체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2010년 자활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남시 등 6개 자치단체, 성남시 만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선)등 6개 지역자활센터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자활참여자들의 성공다짐을 위해 마련됐다”며 “스스로의 의지로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첨부.
문의 복지정책과 8008-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