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재난본부, 수해복구에 총력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한가위 기습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 안전조치 및 배수지원 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기습 폭우로 인해 도내 2,973세대(부천 1,026, 광명 963, 구리 169, 하남 165, 광주 114, 안양 111, 수원 97)가 침수되어 5,575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232세대 50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2,003명의 인원과 968대의 장비를 주요 피해지역인 부천 등지에 집중 투입하여 맨홀뚜껑 및 가로수 정비 등 안전조치 136건과 459개소에서 25,609톤을 배수지원하고 4개소에 38톤의 식수를 지원하는 등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이재민 발생 지역에 재난심리전문가를 동원하여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해를 당한 도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첨부.
문의 소방재난본부 230-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