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시흥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일시 : 1월4일 오전11시
장소 : 시흥관광호텔
참석 :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정구용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명
도지사 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흥은 그야말로 서해지역에서 떠오르는 곳이다. 서해가 해가 지는 지역이 아니고, 시흥은 그야말로 해가 떠오르는 곳이다. 솟아오른다. 그야말로 떠오르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시흥에 있는 시화산단, MTV 등 모든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시흥지역에 보금자리 등 시흥곳곳에서 떠오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대박 터트리시길 기원한다.
기업인 여러분 새해에는 좋은 꿈을 많이 꾸셨습니까?
오늘 특별히 바쁘신 가운데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님, 백원우 의원님이 오셨다. 두 분 다 함께 오셨다. 박수 크게 보내드리자. 김윤식 시장님과 시의회의장님도 오셨다.
경기도의원님들도 오셨다. 경기도 도의회는 민주당이 2/3다. 서울과 같다. 우리도 싸우려면 서울처럼 매일 싸울 수 있다. 국회처럼 매일 싸워야 하는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은 여러 가지로 참을성이 많으시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싸울 줄 몰라서 안 싸우는 것이 아니라 참으시면서 헌신하신다. 박수 보내드리자.
시흥이 여러 가지로 좋은 일이 많다. 올해는 소사~원시 철도가 착공될 것인데 시흥을 위한 것이다. 수인선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 신안산선도 설계에 들어갔다. 잘 될 것으로 본다.
철도 부분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께서 녹색교통의 핵심으로 잡고, 주력하고 있다. GTX나 국가적인 철도기관망과 철도의 각 지선 연결, 도시철도, 지하철 등 여러 부분에 대해 철도 부분에서 우리가 세계 5위다. 자동차보다 순위가 높다.
그동안 소외된 점이 있었는데 지금 공격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소사~원시도 제가 국회의원 때 시작했는데 올해는 정말 착공하게 됐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서해안 광역종합개발계획이 국토부에서 연말에 발표됐다. 거기도 보면 MTV 등 시흥관련부분이 많다.
사실 우리 서해안 중에 특히 경기만은 넓다. 연평도, 백령도도 경기만이다. 옹진부터 아산, 당진까지가 경기만이다. 그 한 가운데 시흥이 있다.
송도는 사실 매립지지, 온전한 땅이라고 보기 힘들다. 사실 시흥은 송도보다 입지가 우월하고, 역사도 오래 됐다. 조건이 탁월한 지역이다.
송도는 앞에 바다가 있지만 시흥은 배후지가 서울과 가장 가깝다. 훨씬 더 좋은 땅이라는 것을 누구든지 척 보면 안다.
그런데 왜 발전이 안 됐는가. 아시는 것처럼 그린벨트가 많다. 70%이상이 그린벨트라서 도시 거점, 중심이 약했다. 그래서 열차를 타려면 안산쪽을 이용해야 하는 등 너무 불편하게 구심이 형성 안 된 곳이었다.
이제 바로 구심을 형성해서 도시다운 도시 그야말로 서해안에 보석, 진주같이 빛나는 우리 시흥을 만들 수 있는 때가 오고 있다고 본다.
지금 마침 이곳에 산기대 총장님도 오셨다. 사실 4년제 대학이 2개나 있는 것은 축복이다. 좋은 인력들이 많다. 대학도 여러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은 제가 외자유치를 해보면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오는 이유가 사람 때문이다. 바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세계에서 머리 제일 좋고, 학력이 제일 높다. 미국, 독일, 일본이 대학진학율이 60%가 안 되는데 우리는 85%가 넘는다. 우리가 머리도 더 좋다. 세계에서 머리가 제일 좋고, 손재주 좋고, 부지런하고, 팀웍이 좋고, 열정이 가장 뜨거운 젊은이들을 보고 투자를 한다.
이런 우수 인재가 제일 많은 곳이 시흥이다. 이렇게 좋은 인재가 있다. 서울에 있는 사람들도 금방 도착을 한다. 세계최고의 인재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시화안산단지와 MTV, 복합비즈니스센터 등을 구상할 수 있는 것이 우수한 인재 때문이다.
앞으로 국회 자체가 더 많은 세계적 글로벌 기업들이 시흥에 올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완화와 기업친화적 정책을 해주실 것으로 본다.
경기도는 이미 여야을 막론하고, 당을 초월해서 기업이 하고자하는 것은 다 들어드린다.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예산도 밀어드리기로 했다. 도의회에서 조금 누락이 된 것 같은데 잘해달라고 박수 한 번 보내드리자.
기업, 산업, 일자리 관련된 것은 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하는 것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기업인들이 세금을 내는 것으로 하고, 물건 만들어서 수출하고, 기술개발 다 한다. 대학도 기업을 밀어드리기 위해, 공무원들도 여러분 돕기 위해 한다.
정말 우리 기업이 여러 가지 악조건도 많지만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머리를 짜고, 땀을 짜고, 눈물을 흘리며 세계시장에서 세계1등 기업이 무수히 탄생하고 있다.
제가 미국, 독일, 일본 등 어디를 가도 대한민국 기술은 무조건 최고라 한다. 머리 좋고, 손재주 좋고, 물건 잘 만든다. 연구를 딱 시작하면 무슨 연구든지 가장 빠른 시간안에 탁월한 업적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기업이 가장 위대하다. 김연아, 장미란 선수가 위대함을 보여주지만 스포츠만이 아니라 삼성, LG, 현대 등 기업이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다. 그런 빛을 내는 기업인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셔야 한다.
제가 바이어 등을 초대해서 박람회를 하면 외국인들이 와서 혀를 내두른다. 이런 아이디어 어떻게 만들고, 물건 어떻게 만들었냐고 한다. 게다가 값도 싸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시고, 이노베이션을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시는 기업인 여러분, 올해는 더 많은 일자리를 통해 우리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달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