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실시
유형문화재 203점·민속자료 11점 등 총 214점 조사
경기도는 6일 유형문화재, 민속자료 등 도 지정문화재의 현상, 관리, 수리, 환경보전 상황 등에 관한 정기조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0년 도 지정 기념물, 문화재자료, 무형문화재 정기조사 연계하여 실시된다. 시군 향토문화재위원,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 조사는 1월부터 6월까지 수원시 등 28개 시군 소재 유형문화재 203점, 민속자료 11점 등 총 214점에 대하여 보관상태, 보수·보존처리 필요 여부, 도난방지시설 설치 및 소방,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차 조사는 시군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상 문화재를 선별해 도와 합동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 문화재위원,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시한다.
도는 이번 조사를 문화재 보호관리 방안 수립과 보수정비 우선순위 결정, 주변 연계자원 파악을 통한 관광자원 활용, 문화재 소방 방재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의 소유자와 관리자에 대한 보존의식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며, 문화재 담당 공무원의 문화재 관리능력과 적기 대응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효율적인 문화재 점검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료 첨부.
문의 문화예술과 8008-4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