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먼저 배우고, 아이들과 실천한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 유아 교육기관 교사 426명 환경교육 연수
○ 경기 남·북부 5개 지역에서 유아 교육기관 교사·원장 등 426명 대상 연수 운영
○ 기후환경 전문가와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방향 모색
경기도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유아교육 현장의 기후환경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유아 교육기관 교사 연수’에 도내 교사와 원장 등 42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파주·하남·수원·화성 등 5개 지역에서 총 5회 진행됐다. 경기 남·북부에 교육 장소를 분산해 지역별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연수 과정은 교사들이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을 연계해 구성했다.
웹툰 작가 구희와 방송 PD 최평순은 국내외 기후재난 사례와 인류세, 플라스틱 문제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했다. 기후위기를 일상과 연결해 이해하는 방법과 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수 장소를 확보하고 참가자 모집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 과정에서는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교육 자료를 전자파일로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실천 원칙을 적용했다.
센터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개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유아기 환경교육이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 김애정 팀장은 “유아 기후환경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과 환경을 대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아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