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태양광 발전시설 재해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붕괴되고 불량패널 사용으로 화재가 나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따라 사전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분야별(전기, 건축, 산림)로 나눠 점검한다.
금번 점검은 전기사업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관내 태양광발전시설 16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 화재 위험성 점검, 안전관리 여부 확인, 건축 및 토지 위 구조물 설치 상태 등이다.
동두천시는 에너지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시설 뿐만 아니라 석유, 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함께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