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우·오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상습 침수지역, 악취 발생지역 등 대상지역을 파악하여, 보산동 관광특구, 동광극장 주변, 동두천외고 주변 및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 등에 사업비 6,230만원을 투입하여 준설연장(L=5,456m), 준설량(V=229㎥)을 마무리했다.
시는 비록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으로 인한 주택가 악취 발생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우·오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 준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철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기여 할 것”이라며,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