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1일 12명의 아바이(아름드리를 바꾸는 이들) 청소년들이 거리 환경정화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애향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청소년 자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이 소통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흘읍 시장 사거리부터 송우고 주변까지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줍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참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다니던 길이었는데, 내가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앞으로는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다른 사람들도 분리수거를 잘하고 담배꽁초를 잘 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여성과 청소년팀 ☎ 031) 538-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