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8동경로당 5월 착공 밝혀!
29일 주민설명회.
최대호 시장 어르신들 삶의 질 높일 것 기대
노후한 안양8동경로당(안양8동 459-7)이 10월경 최신식 경로당으로 주민들 앞에 다가선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3월 29일 안양8동경로당 신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15억 원을 들여 신축하는 안양8동경로당은 연면적 202㎡의 3층 규모로 남녀 주거용 공간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게 되며, 필로티 구조인 1층은 주차장과 공동작업장으로 활용된다.(조감도 첨부)
지은 지 40년이 넘은 현재의 안양8동경로당은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이 비좁고 화장실도 제대로 돼있지 않아 지역주민과 노인들로부터 여로 모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이와 같은 의견을 적극 수렴, 현재의 부지를 매입해 신축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완공이 목표다.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신축결정하기까지 그간의 과정과 새로 건립되는 경로당 규모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따른 의견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 사진 첨부)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