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이명애)는 25일 농업기술정보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천연초미료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천연조미료는 콩, 버섯, 들깨, 다시마, 멸치, 새우 등 자연적인 재료만으로 가루를 내거나 국물을 내 음식의 간을 할 때 사용하며, 맛과 향을 좋게 하여 식욕을 돋우어 준다.
그리고 인공적인 것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간을 한다는 의미를 넘어 재료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명애 회장의 강의로 천연조미료 만들기 이론과 체험교육이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체험교육에 참여한 윤경자 회원은 “마트나 슈퍼마켓에 가면 다양한 화학조미료가 많이 있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면 번거로워도 천연조미료를 자주 만들어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