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추진 동의안 道의회 통과, 사업 본격화
- 22일 경기도의회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원안 가결 통과
- 4월경 조사설계 용역 발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준공 목표 추진
- 道·市 도시개발 구상 및 사업홍보, 투자유치 전방위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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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016년 6월 선정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경기도의회 신규투자사업 동의를 받으면서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경기도의회는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으로 올라온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 74조에 달하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 신성장 거점을 경기북부에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이번 경기도의회 추진 동의안에 따르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AR/VR(증강/가상현실), ▲IT 기반 콘텐츠산업,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및 AI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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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약 79만 5천㎡(24만평)으로 총사업비는 7,121억 원에 이른다. 고양시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방식은 도시개발사업(수용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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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상정에 앞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받았으며 심의 결과 수익성 지수(PI)가 1.0138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도 5.13%(기준 4.5% 이상)로 재무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 됐다.
금회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이르면 4월 중순경 일산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에 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는 2023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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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과 안착을 위해 오는 5월 투자유치위원회 확대, 기업유치 협력관 구성,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조례’의 전면 개정도 발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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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공분야 지원 전략으로 기업의 성공적 안착,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경기북부 공공지원센터 건립도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실무적으로도 국내·외 가시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전방위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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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는 ▲저렴한 기업용지 뿐만 아니라 ▲인근에 방송영상밸리(방송영상단지), 청년스마트타운(청년주거), 한류월드(테마형 테마파크), 킨텍스(MICE산업) 등 인접 지역 도시기반 시설과의 인프라 공유는 물론, 산업간 선순환체계 구축에 용이하고 ▲제1자유로 및 제2자유로, GTX(2023년 개통), 신교통수단 등 광역 교통과의 연계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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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주무관 임민택 ☎ 8075-3212, 팀장 유제학 ☎ 8075-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