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스타필드, 400억 투자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 지자체, 지역주민, 지역의원,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발전 모범사례
- 스타필드고양 인근 교통여건 개선 및 근린공원 이용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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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27일 제22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삼송지구 스타필드고양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삼송지구 주민대표, 고양시(을) 정재호 국회의원, ㈜스타필드고양 대표이사와 함께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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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지구는 지난해 8월 ㈜신세계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들어서면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이곳을 찾는 쇼핑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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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정재호 국회의원이 삼송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하고 삼송지구 주민들이 고양시에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민원에 대해 지자체와 주민 뿐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기업까지 함께 협업해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치 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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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점 인근 근린공원 하부에 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34,000㎡)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건립키로 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19년 착공 예정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천여 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주변 교통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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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고 ㈜스타필드 고양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지하주차장 조성과 지상부 근린공원 활성화, 주차장 야간 주민개방 등의 공공기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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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은 삼송지구 교통난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그동안 완충녹지 역할에만 그친 지상부 공원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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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준공까지는 아직까지 상당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전문가들과 추가 대안도 함께 검토해 삼송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본 사업 뿐 아니라 삼송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주민의 시정참여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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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스타필드, 이케아, 롯데 등으로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18억1천만 원을 출연토록 지역협력을 유도하고 올해 본예산 4억 원과 1회 추경 3억 원 증액 및 KEB하나은행의 3억 원 매칭출연 등 10억 원을 출연해 총 28억1천만 원의 출연금으로 281억 원 한도의 보증 지원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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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신설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시와 진흥원간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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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
자료제공 : 정책기획담당관 (주무관 방은호 ☎ 8075-2073, 팀장 김진철 ☎ 8075-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