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7명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하면서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로컬드림봉사회 밑반찬 나눔은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올 여름 무더운 폭염 속에서 한주도 거르지 않고 맛있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요동 복지 서비스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모씨는 “매주 토요일을 가장 기다린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누군가 나를 잊지 않고 반갑게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토요일이 되고,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하듯이 복지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앞으로도 매일매일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나와 함께 하는 이웃들이 더욱 더 많이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이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