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화중심도시 전략위원회 창립식 및 고덕국제신도시
투자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이달 13일 오후 4시 서울 소피텔 엠베서더호텔 에서 국제화중심도시 전략위원회 창립식과 고덕국제신도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중심도시 전략위원회는 평택시가 환황해권의 급부상에 대응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는 공감하에 미군기지이전을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단행한 약 20조원에 달하는 지역개발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창립된 것으로써
김진현 전 과기처장관, 김형국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장, 샤도브니치 모스크바 대학 총장, 해롤드 라베쉐 스티븐스공대 총장 등 각 계 각 층의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범국가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고덕국제신도시, 황해경제자유 구역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간의 기능적 연계와 국제화 기능 확충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창립식 행사에서 김진현 위원장(전 과기처장관)은 위촉장을 수여 하고 인사말을 통해 “국제화중심도시는 평택의 비전이자 미션이라 할 수 있으며, 평택의 핵심 프로젝트인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창립식 이후 이어진 투자설명회는 경기도부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추타이퀸 주한 싱가폴대사, 압디자니 나이지리아 대사, 시아오칭리 주한 중국공사, 오스트리아, 벨기에 상무참사관 등 주한 외교관을 비롯하여 150여개 국내외 투자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평택의 미래를 소개하는 동영상에 이어 송명호 평택시장이 고덕국제신도시 의 개발방향과 투자환경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평택시의 발전 전략을 통한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한편, 송명호 평택시장은 “금융 및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움츠려 들기 보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고객을 찾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런 맥락에서 오늘 투자설명회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