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원 본청 언제나민원실 출입구에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현판을 게시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이 민원서비스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수원 본청 언제나민원실 정문 앞에서 남경필 지사와 민원실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직원들에게 “우리 민원실이 1등을 한 것이냐. 정말 수고하셨다. 앞으로 고생해달라”면서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민원실 파이팅!”을 외쳤다.
언제나민원실은 행정자치부에서 지자체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지난 2013년 광역지자체 최초 인증(2년 유효) 획득 후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평가는 민원서비스 3개 분야(기반구축, 운영, 성과) 91개 지표 평가 후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 득점기관을 인정한다.
도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전국 유일의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남경필 지사가 민원인을 직접 만나 상담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이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에 재인증됐다.
정병윤 언제나민원실장은 “경기도가 올해로 두 번째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하기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각별한 노력이 그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