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문하고, 군인 가족들 및 주민을 화합을 위해 경기도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경기도 한마음 위문공연](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42910093613163.jpg)
경기도 한마음 위문공연 ⓒ 강리나/꿈나무기자단
지난 7월 11일, 평택 포승읍 원정리에 위치한 해군아파트 앞 운동장에서 경기도한마음 위문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해군 2함대소속 군인들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해군 2함대 사령부는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 수행 중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 천안함 사건을 겪었던 부대이기도 하다.
이처럼 천안함 사건과 훈련으로 인해 지쳐 있을 해군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이번 공연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정훈 공보실 관계자가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공연은 해군 2함대 군인들에게 전하는 김문수 도지사의 격려 영상 메세지를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올랐다.
![김문수 도지사가 전하는 영상 메세지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42910091630798.jpg)
김문수 도지사가 전하는 영상 메세지 모습 ⓒ 강리나/꿈나무기자단
이번 한마음 위문공연장에는 군인과 지역민 3,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경인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애프터스쿨, 쇼콜라, 써니데이즈 등 많은 연예인들도 함께 해 무대를 빛내주었다.
객석에 있는 군인들이 좋아하는 걸그룹이 나올 때마다 일제히 함성을 지르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장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공연장의 이모저모](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42910113505125.jpg)
공연장의 이모저모 ⓒ 강리나/꿈나무기자단
관객석에 있던 허훈민 상병은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 힘든 훈련으로 생긴 피로와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꿈기자와 허훈민 상병의 인터뷰 모습(좌) 기념 사진(우)](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307/20130726142910111834475.jpg)
꿈기자와 허훈민 상병의 인터뷰 모습(좌) 기념 사진(우) ⓒ 강리나/꿈나무기자단
해군아파트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도 한마음 위문 공연은 해군 2함대 군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이기도 했지만 이곳 지역민들에게도 떠들썩한 작은 축제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군들이 더욱 활기찬 군생활을 할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내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