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지난 9월 27일 군포 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이 완공되었다. 본관은 지난 6월 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총 4개월동안 수영장 리모델링을 하였다. 성기용 관장(청소년 수련관장)은 수영장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9년이나 된 수영장이었기 때문에 많이 낡아,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다고 개보수 배경을 밝혔다.
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새롭게 단장한 수영장은 14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여 낡은 환풍기관 교체와 좁았던 내부 공간도 확장됐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면적이 두배로 넓어졌다고 한다. 성기용 관장은 수영장 물을 자화수(육각수)로 바꾸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군포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 고예은/꿈나무기자단
리모델링을 마치고, 접수를 시작한 지난 24일에는 이전 회원 수 보다 100여 명 가량 등록인원이 늘어났다고 한다. 오는 9월 28일 수영장 재개장 기념식에 성기용 관장을 비롯하여 김윤주 시장(현 군포시장)도 참여키로 했다. 이 자리에선 재개관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자유수영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기용 관장은 수영장 환경 개선을 원하던 회원들의 바람이 이루어져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