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21일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2차)’을 실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성인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2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성인문해교육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바른 글쓰기 ▲교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문해현장 사례 공유 ▲문해학습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문해교육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보수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습자들이 양질의 수업을 통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교·강사로서 문해교육 본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가 됐다”며 “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