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기획전시관에서 ‘곤충산업 홍보전’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애완곤충을 비롯해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등 다양한 곤충 표본과 생물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기획전시관에서 ‘곤충산업 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왕은점표범나비 등 경기도 DMZ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등 곤충 표본 64종과 사계절을 테마로 한 곤충 디오라마 4종이 전시된다.
또 애완용으로 산업화가 유망한 곤충인 대벌레와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노랑무당벌레 등 실물 곤충 10종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육성하고 있는 27개 곤충산업연구회의 곤충체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농기원 관계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이 될 곤충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