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등 경기도 축제 5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여 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4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 최우수 축제로 이천쌀문화축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유망축제로 수원화성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파주북소리축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도는 8개 축제를 추천했으며, 이 중 5개 축제가 선정됐다. 기존 문화관광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수원화성문화제 외에 여주오곡나루축제와 파주북소리축제가 처음으로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축제는 각 3억7천만 원, 유망축제는 각 1억3천만 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문가 평가를 통한 도내 10대 축제 선정과 지역축제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