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여성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자료사진.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광주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상담사 등 65명을 대상으로 ‘여성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새일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일자리 전문가 특강(강사 최윤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여성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3개 분야, 6개 센터) ▲음악치유 및 숲치유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취업지원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센터가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공유되며 청중단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센터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와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 문화 등의 교육을 수행하는 여성교육 전문 기관으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29개 새일센터와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