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1일 실종자 대책위원회 및 유가족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 경기도 합동대책본부가 실종자 대책위원회와 유가족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학부모 대표 10명, 교사 대표 1명, 일반인 대표 1명, 총대표 1명 등 13명으로 실종자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부모 9명, 학생운영위원장, 도교육청 총무과장 등 11명으로 유가족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안산시가 진도군과 함께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총 89억5700만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신청했다.
본부는 진도 현장에 소방단과 자원봉사단 등의 총 973명의 인력을 파견해 구조구급활동과 수중·수상탐색 등을 돕는 등 인력·장비를 비롯해 의료지원과 가족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