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 ⓒ 이예림/꿈나무기자단
한국 도자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개최한 ‘201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지난 17일까지 개최되었다. 제7회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50개국에서 작가 779명이 참가하였다. 관람객은 지난 2011년 보다 2배 이상 많은 19만8천여 명이 행사에 함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 ⓒ 이예림/꿈나무기자단
행사장에선 장작가마 불 지피기 체험, 다문화어린이 도자체험, 토락교실, 가마 즉석구이, 흙 놀이 한마당, 소원 도자 풍경 달기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는 잘 보기 힘든 작가들이 유리 공방과 도자기 공방을 개방해 놓아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기도 했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 ⓒ 이예림/꿈나무기자단
도자 공예 작가들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세라피아라는 공간은 세라믹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졌다. 이곳에서는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과 괴로움, 불안함 등 삶의 고통을 주제로 한 창의성 있고 아름다운 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장 ⓒ 이예림/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