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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이면’을 좇다

[경기문화살롱 30]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2017 이면탐구자’展

작성자김진경
kimjk0@gg.go.kr
2017.1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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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살롱]은 일상이 바빠 제대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간접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경기G뉴스가 마련한 기획시리즈입니다. 도내 각종 전시회·발표회·음악회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편집자 주]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시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 탐구자>’전(展)에서 관람객들이 권기동 작가의 ‘에어 쿨드2’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시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 탐구자>’전(展)에서 관람객들이 권기동 작가의 ‘에어 쿨드2’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고정현



만약 당신이 미술관에 간다면?

아마도 먼저, 전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지 않을까. 미술 전시장에서 보게 되는 모습 중에 하나일 듯하다. 작품 설명을 듣고 전시 중인 예술작품의 다른 면을 살펴보는 것도 매혹적인 일이다.

지난 15일 개막한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시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탐구자》’전(展)을 보기 위해 발길을 옮겼다.

‘생생화화’는 경기도미술관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각예술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 전으로 올해로 5회째다.

경기문화재단은 매년 경기도를 기반으로 한 시각예술가들을 선정해 1년간 신작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올해에는 10인의 신진 작가(만 40세 이하)와 10인의 기성 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기성작가 신작 7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가 경기도미술관에서 ‘이면 탐구자’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참여 작가들을 특정한 주제 혹은 경향으로 선정하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이야기다. 이들은 삶과 죽음, 도시풍경과 일상,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와 기억 등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여러 면모를 깊이 사유하고 내면화해 작업의 주제 혹은 표현 방식으로 삼는다는 게 특징.

현상으로부터 촉발된 표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해 이면(겉으로 드러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연구한 후, 공통분모에 기인해 ‘이면 탐구자’라는 전시 제목을 도출하게 됐다.



윤가혜(전시 기획자)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생생화화-2017 <이면 탐구자>’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윤가혜(전시 기획자)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생생화화-2017 <이면 탐구자>’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고정현



윤가혜(전시 기획자)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주제·매체 등에 주안점을 둔 방식을 벗어나, 10명의 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회”이며 “이번 전시에선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면들을 드러내고, 찾는 등의 작품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전시 작품들을 살펴본다면?

윤가혜 학예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전시의 주제는 크게 ‘삶과 죽음의 이면’, ‘도시화의 이면’, ‘기억과 감각의 이면’ 등 3개로 구성됐다.

먼저, 신승재 작가의 작품은 ‘죽음과 잠의 외피는 닮아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신 작가의 작품들은 표면적으로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다른 것들에 대해 탐구한다. 특히 그림의 하단부에 영화의 자막을 연상시키는 글을 써넣고, 그림과 글을 해석해나가는 과정에서 둘 간의 상관관계에 ‘죽음’과 ‘잠’(삶)을 대입해 인상적인 느낌을 준다.

최근 몇 년간 묘원, 묘지, 무덤의 풍경을 다루며 삶과 죽음, 잊힘에 대해 생각해온 노승복 작가. 그는 버려진 무덤을 ‘삶의 마지막’이며 ‘죽음의 종착지’로 바라보고 있다.

노 작가에게 신작 영상으로 기록한 윤 씨의 배 밭은 오랫동안 무연고 무덤들을 품은 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삶의 터전이 되어왔다. 특히 버려진 무덤들도 본연의 모습에서 변화해 또 다른 삶의 풍경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도시의 풍경을 다루는 권기동 작가의 작품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익숙한 풍경이다. 친근함과 정감이 느껴지기보다는 다소 쓸쓸하고 적막한 인상을 준다. 권 작가는 풍경이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와 가치가 드러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그리는 도시 풍경들은 인위성이 가미된, 근원을 알 수 없는 광경이자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동시대의 삶에 대한 은유’라고 말한다.



구요부밴드의 ‘포시옹의 매장’(2017, Mixes Media 작품: 구리선‧PE그물‧비닐 및 압축공기, 모터제어시스템, 가변 크기).
구요부밴드의 ‘포시옹의 매장’(2017, Mixes Media 작품: 구리선‧PE그물‧비닐 및 압축공기, 모터제어시스템, 가변 크기).  ⓒ 경기G뉴스 고정현





전지 작가의 ‘단골로 만들고 싶었던 술집이 있었는데(안양여고 사거리: 2017, 종이에 흑연, 29.7×42cm)’ 작품.
전지 작가의 ‘단골로 만들고 싶었던 술집이 있었는데(안양여고 사거리: 2017, 종이에 흑연, 29.7×42cm)’ 작품.  ⓒ 경기G뉴스



발길을 멈춘다. SNS에 담고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작품이었다.

바로 만화와 흑백 드로잉을 그리는 전지 작가는 신작. 그는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며 줄곧 살아온 동네이자 현재 다시 돌아가 살고 있는 동네, 안양의 모습을 그리고 기록한다.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안양 만안구의 구석구석을 작가의 30여 년 기억과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드로잉과 조각, 글로 남긴다.

이번 전시에서 윤가혜 학예연구사가 적극 추천한 작가는 구부요밴드. 이들은 오랜 시간 도시 환경의 변화와 도시화 과정들을 추적해왔다.

이번 작업에서는 작가의 작업실 앞으로 펼쳐지는 고즈넉한 풍경 뒤로 감지되는 인공 물질과 기계 소음, 썩지 않는 폐자재로 가득 차 쉼이나 안식과는 거리가 먼, 요동하며 불안에 시달리는 ‘경련하는 풍경’을 키네틱(Kinetic) 조각과 사운드로 드러낸다.

‘남혐(남성혐오)’, ‘여혐(여성혐오)’ 등 최근의 사회적 이슈에 주목한 인세인박 작가는 여성에 얽힌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영상 작업 <딸기>와 권리 주장에 급급한 일부 ‘여성주의자(페미니스트)’에 대한 조소(嘲笑)를 담은 <페미니스트를 만드는 법 (어린 신들을 위한) > 등 두 편의 비디오 작업과 관련 오브제, 설치물 등을 통해 작가의 여성과 여성주의자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홍정욱 작가는 전시실 공간 전체를 화폭으로 삼는다. 점, 선, 면, 색과 같은 회화의 기본 요소들과 사물의 기본이 되는 형태인 삼각형, 사각형, 원이 화면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 공간 전반에 펼쳐지게 함으로써 회화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완전한 ‘검정’에서 시작한다는 김명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눈을 감으면 어둠 속에서 이미지가 떠오르며 기억이 선명진다. 작가는 화면을 검게 칠하고 그 위에 형상을 놓는다. 특히 형상의 재료가 되는 한지는 독특한 질감을 가지는데, 바위, 나무, 돌 등에 대고 그 표면을 탁본한 것이다.

그는 탁본을 통해 흔적을 떠내는 과정이 마치 상처를 덮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떠내진 한지를 오려내고 자르고 이어붙여 이미지를 구성하며, 주로 작가의 기억, 일상 속 장면, 환상에 관한 것들이다.

한진 작가가 그리는 풍경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시각적 기록과 더불어 그곳에서 경험되는 소리와 움직임이 오롯이 담겨있다. 작가가 담아내는 장면에는 ‘드러난’ 풍경과 ‘잠재된’ 풍경이 공존한다. 이른바 그 곳에 대한 작가의 공감각적 기억을 좇는 일도 전시의 관람포인트가 될 듯하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발길이 머물렀던 곳은 박성연 작가의 부스였다. 그는 도시를 채우고,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도시를 움직이는 요소로서의 물, 바람, 전기 등에 주목한다. 이들 요소를 ‘도시의 동맥’이라고도 표현한다

박 작가는 ‘깃발의 행렬’로까지 도시를 점유하고 도시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요소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다. 그는 전시장에서 영상, 사운드, 설치의 종합적 구성을 통해 관람자와 이에 대한 개념 공유를 시도한다. 다소 작품이 어려울 수 있으니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관람포인트에 대해 윤가혜 학예연구사는 “경기도 현대미술을 느끼는 자리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며 “전시 제목처럼 작품에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포인트에 대해 윤가혜 학예연구사는 “경기도 현대미술을 느끼는 자리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며 “전시 제목처럼 작품에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G뉴스 고정현



관람포인트에 대해 윤가혜 학예연구사는 “경기도 현대미술을 느끼는 자리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며 “전시 제목처럼 작품에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탐구자>’전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도가 협찬은 삼화페인트, 산돌구름이 맡았다.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탐구자>’전은 2018년 3월 25일까지 선보이며,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경기도미술관 전경.
경기도미술관 ‘생생화화(生生化化)-2017 <이면탐구자>’전은 2018년 3월 25일까지 선보이며,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경기도미술관 전경.  ⓒ 경기G뉴스 고정현



관람안내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am-6pm
-휴 관 일 : 1월1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요금 : 무료(2017년 9월 1일부터 도립 미술관 일반 전시 무료 시행)
-전화 : 031-481-7000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gmoma.ggcf.kr) 참조
-도슨트 프로그램 : 오전 11시(20명 이상 단체, 인터넷 예약 필수) / 오후 2시, 4시(개인 관람객).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탐구자의 방’
-일시 : 2017년 12월 15일(금)~2018년 3월 25일(일)
-장소 : 이면 탐구자 전시실 내 교육 공간
-대상 : 전시 관람객 누구나
-참가 : 무료
-내용 : 일상생활에서는 잘 보지 않았던 일상의 이면을 스스로 찾고 공유하는 탐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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