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층 자녀 43명을 선발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가를 지원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방학 집중반 4주 과정 및 방학 단기반 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도는 도교육청과 보육청소년담당관실, 남북협력담당관실, 아동청소년과 등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4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숙식비 등 참가비 전액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의 창작 뮤지컬 관람, 경찰서 등 실제와 같이 꾸며진 강의실에서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과 단어를 학습하는 역할극 등과 뉴스 제작, 요리, 연극, 음악, 무대 예술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아개발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