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과 도지사 현장민원실’이 포춘코리아에서 주최한 ‘2013 고객행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행정서비스부문 ‘시대를 이끄는 리더 대상’에 선정됐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과 ‘도지사 현장민원실’이 포춘코리아에서 주최하고 한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는 ‘2013 고객행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시대를 이끄는 리더 대상’에 선정됐다.
‘2013 고객행복브랜드대상’은 고객이 인식하지 못했던 욕구를 찾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감동과 유용한 가치를 선사한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금융, 제조, 생활용품,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등으로 나눠 선정한 이번 대상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 26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광역자치단체로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경북 울진군의 ‘생태문화관광 도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과 ‘도지사 현장민원실’은 도민생활과 관련한 민원업무를 하나로 융합해 도지사 현장민원실과 일자리버스 운영을 병행하고, 20여 개 유관기관까지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원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7회 1만2052건을 상담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85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한태석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찾아주시고,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낸 도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는 12월부터 도서벽지, 농어촌, 임대아파트 단지 등 소외지역 위주로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