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행된 학술회의 공개발표 모습. ⓒ 경기G뉴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교육 이벤트 공개발표(TalksArtists) 2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토야지움 만화당에서 열린다.
공개발표(TalksArtists)는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국 35명의 작가가 연사로 나서 강연하며, 비엔날레의 주제인 ‘Community’를 테마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공개발표가 시작되는 2일은 인도 작가 이샨 코슬라가 ‘특별한 공동체:인도의 마을’을 주제로 강의를 열고 ‘Community’의 가치를 역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던 벨기에 작가 앤 반 호에의 강의 및 이번 비엔날레의 특별전 ‘HOT Rookies’의 참여작가인 데인 영그린의 강의도 마련됐다.
오는 11일에는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중인 북유럽 감성디자인을 주제로 노르웨이 작가 리브 브타 마르네스의 ‘전통 공예기법과 개념미술, 디자인과 공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인진 전시감독은 “공개발표(TalksArtists)는 많은 작가들이 연사로 나서 비엔날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호흡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학술프로그램 ‘공개발표(TalksArtists)’는 도자의 면면을 보여줄 수 있는 35개의 강의로 구성돼 오는 11월 10일까지 토야지움 만화당에서 계속된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 17일까지 ‘Community’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리며 국제지명공모전과 특별전시 ‘HOT Rookies’ 등 전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