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이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18일 개회식을 갖고 오픈했습니다.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경험의 확장-Beyond Experience」로 문화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VRAR아티스트의 강연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2017년 처음 시작된 글로벌 개발자 포럼은 경기도의 대표 가상증강현실 관련 국제컨퍼런스가 되어 새로운 시간을 탐구하며 다양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포럼의 첫날인 18일에는 김경표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조광주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 정윤경 경기도의원, 국내외 VRAR산업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이 모여 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VRAR 세트&아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반구에 손을 올리자마자 레이저를 쏘아 올리며 화려한 개막 세레머니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김경표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 지사와 조광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축사의 마지막으로 정윤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 이 시대에는 문화, 예술, 콘텐츠가 먼저 세계에 진출한 후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VRAR 등 새로운 산업기술이 우리가 문화선진국 또 경제 대국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가 새로운 시대, 혁신과 성장, 그리고 아름다운 조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작가님들, 전문가들,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축사가 끝난 후 세상을 웃기는 꿈 옹알스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공연은 아주 재미나게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다음으로 이탈리아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지안프랑코 이안누치(Gianfranco Iannuzzi)가 `몰입형 아트경험 : 예술을 발견하는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자신이 만든 전 세계 곳곳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시하며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안누치는 ‘빛의 벙커 : 클림트’ 전을 기획한 아미엑스(AMIEX, 프로젝션 매핑기술과 음향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으로 한국 관객들과는 처음 소통한다고 합니다.
기조연설 덕분에 가상현실을 이용해 재탄생된 여러 장소를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제주도에도 지안프랑코 이안누치의 몰입형 아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기조연설 외에도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요. 18일에는 스위스 현대무용의 대표주자 질조뱅, 현대자동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던 이대형 감독, 세계적인 문화 단체인 뉴 리얼리티 컴퍼니의 창립자 윈슬로우 터너포터, 손미미, 문준용, 마티아스 저드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국내외의 능력 있는 전문가이자 권위자들이 글로벌 개발자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VRAR을 이끌어갈 청장년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에서 VRAR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담한 갤러리와 빛나는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VR·AR 아티스트와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예술융합 콘텐츠 전시와 25점 내외의 엄선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개회식을 끝낸 관계자 내빈과 참여관람객은 직접 전시장을 찾아 VR과 AR을 체험해 보며 설치 작가에게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VR 체험하는 분들의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이 진정한 몰입형 아트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가브리엘 바르샤 콜롬보는 하루의 고달픔을 뒤로하고 매일 침대에 고단한 몸을 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증강현실을 통해 보여줍니다. 아바타로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실존 인물로 그의 주변 인물들이라고 해서 놀라웠습니다.
![유진청의 [Arden`s Wake]](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907/20190725101126904621288.jpg)
유진청의 [Arden`s Wake] ⓒ 경기도블로그
소담한 갤러리에서는 <생생한 꿈 Vivid Dream>을 주제로 VR과 AR을 활용한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전시장에서는 작품 자체가 주는 감각의 확장보다 기술이 사용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그중 눈에 띄는 문준용의 <Hello, Shadow> 작품은 그림자를 통해 가상현실세계와 마주하게 만드는데 그림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낭만적인 느낌도 들고, 환상적이기까지 합니다. 또 파크8x나오의 <Magistro Swing of Color> 작품은 인터랙티브 아트의 매력을 보여주는데 관람객의 몸짓에 따라 각기 다른 음악과 사운드를 만들어내면서 마치 지휘자가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외에도 가브리엘 바르샤 콜롬보의 <DESCENT>, 윈슬로우터너 포터의
, 권하윤의 <489년>, 문창환의 <Roule Mystery circle> 작품을 만나 봤습니다.
빛나는 갤러리에서는 `손에 잡힐듯한(Touchable Reality)을 주제로 VR이 전시되어 시각 예술 작가들과 공모에 참여한 VR아트 프로젝트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유진청의 VR영화는 VR을 쓰고 세계 종말 이후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VR을 쓰면 이야기에 몰입됩니다.
다이브코어의 <新신사임당>은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해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VR컨텐츠인데요.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라 그런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폴앤펠릭스스튜디오의 <트래블링 와일 블랙>은 극장형식의 몰입형 VR을 경험하게 해주고, 디앤피코퍼레이션 <블랙라푼젤>은 전윤정 작가의 회화 작품에 AR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확대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며 감상하는 관람자의 상상력을 증폭 시켜 줍니다.
그 외에 라이터스는 VR추리소설 <탐정K>를, 엠투에스는 <1INCHVR>, 장숙희는 <Classroom>, 알티코는 <시리아, 꿈꾸는 아이들>, 룸톤은 <In the gray>, 스튜디오 진자는 <내가 만든 새>, 송미혜는 , 안성석은<관할아닌 관할>을 선보였습니다. 이 전시 공간에서는 우리 삶을 둘러싼 각각의 낯선 장소들을 VR아트와 함께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융합예술을 꽃 피우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 경기도블로그
대극장 로비 <피크닉 Picnic>에서는 전시 곳곳에서 관객들이 하이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적인 휴식`을 얻으며 `비현실적인 현실`이라는 상쾌한 경험을 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요. 크리스토프 와처 스위스&마티아스 저드의 <Can you hear me?>, 망그로브의 <수중3D VR체험>, 감성놀이터와 작가 수요일의 <바람의 대화, 죽녹원>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의 대화, 죽녹원>은 자연을 AR기술에 연결해 휴식이자 치유를 도우며 실제 대나무와 안마의자 위에서 체험해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VRAR 가족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펼쳐졌는데요. 이는 모두가 함께 미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고 투자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문화 예술과 신기술의 융합! 경기도민이라면 2019 VR AR 테크&아트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가상현실에 몰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화 예술이 신기술과 융합하여 보다 발전된 문화콘텐츠가 된다는 것은 정말 마술같은 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글로벌 개발자 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경기도문화의전당
운영기간 : 2019년 7월 18일(목)~24일(수)
운영시간 : 09:00~18:30
문의 : 031-230-3200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9 경기소셜락커 이운정 락커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이운정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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