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인 ‘2016년도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운영된 경기도관의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016년도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는 가정용·사무용 가구, 바닥재, 부엌, 욕실 등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세계 각국에서 총 75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25회째를 맞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 업체는 총 21개사가 참여한다.
도와 중기센터는 경기도관을 마련하고, 도내 12개 업체를 선발해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가구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월 2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
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세 도 특화산업과장은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제품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가구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지역산업팀(031-850-71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