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오후 3시부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경기청년인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상반기 경기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가 경기도청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기도청 청년인턴 118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오후 3시부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경기 청년인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은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118명 선발에 639명이 응모하며, 5.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들의 지원조건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희망 부서를 선택·접수할 수 있게 배려했고,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오는 8월 1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지정된 멘토와 함께 실제 도정 업무를 지원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취업특강 및 컨설팅, 연구과제 발표 등 취업역량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는 청년들에게 분임별 연구과제 발표 기회를 줘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합격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도내 공공기관 청년인턴 합격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