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8일 목요일에 꿈기자는 안양부흥초등학교의 박종섭 교장선생님을 직접 인터뷰했다. 박종섭 교장선생님은 특별히 철인3종경기를 즐겨 많은 기자들이 취재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박종섭 교장선생님은 신설학교에 가서 나무를 옮기다가 허리를 다친 바 있다. 그때 지인이 허리를 재활하기에는 수영이 좋다고 하여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참가한 수영대회에서 순위권에들자, 수영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는 철인3종경기까지 관심을 갖게되어 2001년부터 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철인의 인생이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종섭 교장선생님은 수영을 한지는 18년이 되었고, 철인 3종경기를 시작한지는 13년이 되었다고 한다. 또, 마라톤 한지는 11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종섭 교장선생님은 최근에 부상을 당하였다. 하지만 철인 3종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철인3종경기의 3종류 모두가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다. 유산소는 우리 몸을 크게 발달시키고, 몸에 좋은 운동이다. 다친 후에 더 많은 우승을 하였기에 운동을 계속 놓치지 않고 한다고 밝혔다.
박종섭 교장선생님의 최종 목표는 80세까지 건강하게 철인3종경기를 하는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가지 철인분야 자격증을 가지고있으니 퇴직 전에 방과후 철인교육을 열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종섭 교장선생님에게 부흥초등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도 물어보았다. 그는 공부도 중요하고, 성격, 친구관계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강을 우선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등한 교장선생님 모습 ⓒ 이학준/꿈나무기자단
인터뷰하는 모습 ⓒ 이학준/꿈나무기자단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 ⓒ 이학준/꿈나무기자단
현재 교장선생님의 나이는 62세다.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20, 30대도 어렵다는 철인3종경기에 계속 도전하는 교장선생님이 존경스럽고, 내가 속한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교장선생님이 품고 있는 꿈과 목표를 앞으로 꼭 이룰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