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모니터 217명이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12기 민원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 민원모니터 217명이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12기 민원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차정숙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7기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을 강조하는 만큼 민원모니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제보와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민원모니터는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 정책과 관련한 제도나 정책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각종 주민 불편이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위촉식 후 민원모니터를 대상으로 이날 제도 운영방향, 활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공모과정을 거쳐 민원모니터 요원으로 최종 217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을 포함하는 인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11기 민원모니터는 지난해 생활불편사항 등 1만8000여 건의 제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