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센터 소유 유료주차장 3곳에 전기차 충전기 8대를 설치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센터 소유 유료주차장에 전기차충전기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무료 충전 행사를 진행한다.
6일 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남문주차장 2대(급속 1, 완속 1), 중앙주차장 4대(급속 2, 완속 2), 센터주차장 2대(급속 1, 완속 1) 등 세계유산센터 소유 주차장 3곳에 전기차 충전기 8대를 설치했다.
충전요금은 급속충전의 경우 1kWh당 173원, 완속충전은 1kWh당 71원이다. 결제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충전기를 시범 운영하면서, 한 달간 무료 충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이용하는 전기자동차는 시범운영기간과 상관없이 주차료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한산성세계유산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외에도 남한산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