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0일까지 ‘2018 작은도서관 학교-책과 사람을 잇다’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자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오는 10일까지 ‘2018 작은도서관 학교-책과 사람을 잇다’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 간 ▲작은도서관의 이해와 운영 ▲독서문화기획 ▲정보활용과 컬렉션 등 3개 과정으로 수원, 의정부, 성남, 파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 직접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진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작은도서관학교카페(http://cafe.naver.com/ggsmalllibraryschool), 도서관·독서문화협동조합 슬슬(010-8631-4597, 010-8226-4000)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