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겨울동안 휴장했던 ‘토요장터’를 다시 개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장터’는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로 오는 3월 31일부터 개장한다.사진은 지난 해 1월 열렸던 `우수농산물 장터`. ⓒ G뉴스플러스
경기도가 겨울동안 휴장했던 ‘토요장터’를 다시 개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장터’는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로 오는 3월 31일부터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수원 남부청사) 신관 앞 주차장에서 열리는 ‘토요장터’는 경기도 인증 G마크 농산물은 물론 채소, 고구마, 잡곡, 버섯, 된장, 도라지 가공품, 떡류, 꿀, 축산물 등 도내 30여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31일 개장행사를 갖고 농특산물 특가판매와 더불어 농특산물 경매, 막걸리 시식회, 떡메치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은 지난 2011년 1월 열렸던 `우수농산물` 장터 ⓒ G뉴스플러스
경기도는 오는 31일 개장행사를 갖고 농특산물 특가판매와 더불어 농특산물 경매, 막걸리 시식회, 떡메치기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도내 장애인단체가 생산한 상품들의 홍보와 야외 도서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경기도청이나 팔달산을 찾는 도민에게 볼거리도 제공한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올해 3년차를 맞는 경기도청 토요장터는 지난해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많은 도민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정기적으로 장터를 운영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