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성빈센트병원은 22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5세미나실에서 ‘도자문화 발전 및 도예인 의료 혜택 증진’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 경기G뉴스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 의료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도자재단과 성빈센트병원은 22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5세미나실에서 ‘도자문화 발전 및 도예인 의료 혜택 증진’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성빈센트병원은 한국도자재단에 등록된 도예인1500여명에게 진료비·종합건강검진·장례식장 등 비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도자재단 역시 성빈센트병원 임직원에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과 이천, 광주, 여주 등 전시관의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료와 도자 체험시설, 상품관 도자기 구입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예인 의료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성빈센트 병원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도예인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도자재단은 전국 도예인을 대상으로 도예가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예인으로 등록하려면 재단 홈페이지
(www.kocef.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승인절차를 거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