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경기자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광역자활센터가 2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경기자활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과 지역재생’을 주제로 ‘해외 지역재생 운동과 자활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리모델개발 연구 결과 공유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회원, 31개 시·군 자활담당공무원 및 재활용 담당 공무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프랑스 지역관리공사 대표 진-딘 부케네시의 프랑스 지역관리공사 사례발표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유숙 팀장의 경기도형 지역관리기업 모델개발 연구발표를 비롯해 ▲‘자활, 지역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이번 포럼 외에도 26일과 27일 AK플라자 수원역점 남측 광장에서 제6회 자활사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자활주간행사는 30여개 부스에서 자활사업 홍보와 자활생산품의 판매가 이뤄지며, 자활생산품과 자활서비스사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겨루는 ‘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 및 ‘자활서비스사업 기술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향자 경기도 자립지원팀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지역관리기업의 설립과정 및 운영방식을 배우고 주요성과 및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울러 도내 지역재생 운동 확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